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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CEO풍향계] G2시장 점검 정의선ㆍ도시바 인수 바쁜 최태원  [앵커]   한 주간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들여다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G2시장 챙기기에 열심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출금해제와 함께 도시바 인수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남현호, 장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입니다.  이달 중순 미국 현대차 법인과 앨라배마 공장 등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습니다.   또 뉴욕 모터쇼에도 참석해 세계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신차를 살펴봤는데요.  최근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6만9천265대를 파는 데 그쳤습니다.   고급차와 친환경차 분야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미국 시장에서 승기를 잡아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정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하죠.  정 부회장, 이번 주에는 중국 현지 판매업인과 생산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사드 보복 피해가 급격히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조금 늦은감이 있는데요.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중국에서 7만2천32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52.2%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국은 현대기아차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중국 내 다섯 번째 공장인 충칭 공장을 완공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어서 사드 여파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 부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이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지켜볼 일입니다.   2년전 농협금융 회장으로 취임했던 김용환 회장입니다.  농협금융은 주총를 통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는데요.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첫 연임 기록을 세운 건데요.   그동안 임기를 다 채운 회장도 없었고 연임 사례도 없었다고 합니다.   김 회장은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해 농협금융은 조선·해운 부실 여신 충당금 여파로 인한 상반기 2천13억원의 적자를 연간 실적 3천200억원 흑자로 전환시켰습니다.   김 회장,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신뢰와 스피드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해 농협금융의 내실을 다졌다는 게 평가를 내외부에서 받고 있는데요.  연임에 성공은 했지만 김 회장이 1년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수익성의 개선이 1순위로 꼽히고 있는데요.  연초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농협금융이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지난 24일 일본으로 떠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모습인데요.  최순실 사태로 4개월 넘게 출국이 금지됐다가 지난 18일 풀렸는데요.  첫 출장지로 일본을 택한 겁니다.   도시바 반도체사업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은 도시바 인수전을 총괄해온 박정호 사장과 함께 도시바 경영진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안팎에선 인수 가능성을 반반 정도로 예상하는 듯 보입니다.   도시바 인수에 성공하려면 우선 2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데다, 도시바와 합작했던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도시바 메모리의 독점교섭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 도움이 되고 또 반도체 고객들한테 절대로 해가되지 않는 방법 안에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순항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약점은 낸드플래시입니다.   D램 시장에선 확실한 세계 2위이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에선 5위권입니다.  낸드플래시의 원조이자 현재 시장 2위인 도시바에 욕심을 내는 이유입니다.  최 회장은 최근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죠.  도시바 반도체 부문 2차 입찰은 다음달 중순 마감되는데 이번 일본행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는 결과가 말해줄 듯합니다.   한 경영전문지가 2015년 매출 기준 금융과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100대 기업 CEO 123명을 대상으로 '대표이사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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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475
[CEO풍향계] G2시장 점검 정의선ㆍ도시바 인수 바쁜 최태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G2시장 점검 정의선ㆍ도시바 인수 바쁜 최태원 [앵커] 한 주간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들여다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G2시장 챙기기에 열심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출금해제와 함께 도시바 인수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남현호, 장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입니다. 이달 중순 미국 현대차 법인과 앨라배마 공장 등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습니다. 또 뉴욕 모터쇼에도 참석해 세계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신차를 살펴봤는데요. 최근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6만9천265대를 파는 데 그쳤습니다. 고급차와 친환경차 분야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미국 시장에서 승기를 잡아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정 부회장의 생각이라고 하죠. 정 부회장, 이번 주에는 중국 현지 판매업인과 생산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사드 보복 피해가 급격히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조금 늦은감이 있는데요.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중국에서 7만2천32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52.2%의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국은 현대기아차로서는 국내외를 통틀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중국 내 다섯 번째 공장인 충칭 공장을 완공해 본격 가동할 계획이어서 사드 여파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 부회장의 이번 중국 방문이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지켜볼 일입니다. 2년전 농협금융 회장으로 취임했던 김용환 회장입니다. 농협금융은 주총를 통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는데요.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첫 연임 기록을 세운 건데요. 그동안 임기를 다 채운 회장도 없었고 연임 사례도 없었다고 합니다. 김 회장은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해 농협금융은 조선·해운 부실 여신 충당금 여파로 인한 상반기 2천13억원의 적자를 연간 실적 3천200억원 흑자로 전환시켰습니다. 김 회장,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신뢰와 스피드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해 농협금융의 내실을 다졌다는 게 평가를 내외부에서 받고 있는데요. 연임에 성공은 했지만 김 회장이 1년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수익성의 개선이 1순위로 꼽히고 있는데요. 연초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농협금융이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지난 24일 일본으로 떠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모습인데요. 최순실 사태로 4개월 넘게 출국이 금지됐다가 지난 18일 풀렸는데요. 첫 출장지로 일본을 택한 겁니다. 도시바 반도체사업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은 도시바 인수전을 총괄해온 박정호 사장과 함께 도시바 경영진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안팎에선 인수 가능성을 반반 정도로 예상하는 듯 보입니다. 도시바 인수에 성공하려면 우선 2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데다, 도시바와 합작했던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도시바 메모리의 독점교섭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 도움이 되고 또 반도체 고객들한테 절대로 해가되지 않는 방법 안에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순항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약점은 낸드플래시입니다. D램 시장에선 확실한 세계 2위이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에선 5위권입니다. 낸드플래시의 원조이자 현재 시장 2위인 도시바에 욕심을 내는 이유입니다. 최 회장은 최근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죠. 도시바 반도체 부문 2차 입찰은 다음달 중순 마감되는데 이번 일본행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는 결과가 말해줄 듯합니다. 한 경영전문지가 2015년 매출 기준 금융과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100대 기업 CEO 123명을 대상으로 '대표이사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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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886
[CEO풍향계] '전전긍긍' SK이노 김준…'미소' LG화학 신학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전전긍긍' SK이노 김준…'미소' LG화학 신학철 [앵커]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는 'CEO 풍항계' 시간입니다. 불법 경영권 승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LG화학과의 소송전에서 코너에 몰린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소식을 배삼진,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에 이어 또다시 사법 리스크가 생긴 건데요. 국정농단 사태는 아직 파기환송심이 진행중이어서 이 부회장은 한꺼번에 2개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불구속 상태이지만 재판 준비도 해야 하는 만큼 이번 기소로 이 부회장의 경영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 내부에선 코로나19 사태에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리더십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에는 보험사가 보유한 자회사 발행 채권과 주식 소유의 합계액이 총자산의 3%를 넘지 않도록 한 이른바 '삼성생명법'이라고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제출됐는데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삼성전자가 최대 20조원어치의 삼성생명 지분을 매각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면서 지분 구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경쟁업체들이 하루가 다르게 공격적인 투자 소식을 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이 어떻게 돌파해 나갈까요? 배터리 사업 살리기에 불철주야 나섰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각종 악재가 겹치며 역대급 위기라는 평가입니다. 실적도 저조한데, LG화학과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에서 잇따라 쓴잔을 받아들고 있는데요. 미국에선 불법 노동자 파견 논란까지 휩싸이면서 외교사안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미국 현지 배터리 사업은 LG화학 소송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이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CT는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에 손해를 끼쳤다며 조기패소 판결했는데요. 다음달 5일 동일한 내용의 최종 결정이 나오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으로 배터리 부품과 소재를 수출할 수 없습니다. 당장 이달까지 합의를 봐야 하는 상황인데 상반기 적자만 2조원이 넘고, LG화학이 조단위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진퇴양난입니다. 반면 요즘 술술 풀리고 있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미소를 짓는 날이 많지 않을까요. LG화학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에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좀처럼 LG에 등을 보이지 않았던 중국 1위 배터리업체 CATL과 일본 업체 파나소닉은 두자릿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의 소송에서도 사실상 승리를 굳히는 분위기입니다. 법원은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등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LG화학이 지난해 4월 미국 ICT 등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 양사가 2014년 맺은 특허 관련 부제소 합의 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고 본 겁니다. 일각에서는 K배터리 악재가 될 수 있는 만큼 협력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사업은 사업이라는 시각도 있죠. 국제무대 소송전에서 경험이 많은 신 부회장, 추가 제소 등 끝장을 보겠다는 입장인데, SK이노베이션을 어디까지 몰아세울지 보겠습니다. 최근 꼼수 기부 논란도 있었는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최종심에서 2년 6개월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부영그룹은 나주 부영CC 전체 부지 72만㎡ 가운데 절반이 넘는 땅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한전공대 부지로 기부했는데요. 나머지 부지에 5,3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나주시에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을 요청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횡령과 배임 등 12개 혐의가 적용된 이번 재판에서 일부 무죄가 되긴 했지만 실형을 선고받은 건데요. 부영은 2018년 2월 이 회장이 구속된 이후 2년 6개월째 경영 공백 상태입니다. 회장 직무대행체제를 유지 중이지만 경영실적은 점점 나빠...▣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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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245
CEO-직원 연봉격차 더 커져…삼성전자 208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직원 연봉격차 더 커져…삼성전자 208배 대기업 최고경영자와 일반직원 사이의 연봉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가총액 30대 기업 CEO들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35억2천400만원이었습니다. 이는 일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9천만원의 39배에 달하는 것으로, 2016년 26배보다 격차가 더 늘어난 겁니다. 지난해 CEO와 일반 직원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로, 권오현 부회장이 243억원을 받아 일반직원의 208배에 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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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6
95799
연 매출 30억 CEO의 성공 전략 #이제만나러갑니다 #shorts
#이제만나러갑니다 #이은영 #집단탈북 #전복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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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021
[CEO풍향계] '미래역량 점검' 구광모…'은근슬쩍 복귀' 윤재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미래역량 점검' 구광모…'은근슬쩍 복귀' 윤재승 [앵커] 한 주간, 기업 CEO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오늘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 이야기를 김종력,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취임 4년째를 맞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그룹의 미래 역량 점검을 위해 3년 만에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소집했습니다. 구 회장은 이달 말부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략보고회를 진행합니다. 각사 최고경영자가 구 회장과 현안과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죠. 올해에는 주력산업인 전자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인공지능과 전장사업 투자 확대가 논의될 전망인데요. LG그룹의 현재와 구 회장의 미래 청사진을 볼 수 있는 겁니다. 가치있는 고객경험을 강조하는 구 회장. 휴대전화, 태양광 사업의 연이은 철수라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LG를 빠르게 변모시키고 있죠. 원자재값 급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금리 인상 같은 글로벌 악조건 속에서 열리는 전략보고회. 구 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지 지켜보겠습니다. 상습 폭언 논란으로 물러났던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 3년 4개월여 만에 회사에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창업자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윤 전 회장. 2018년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이 일었죠. 불매운동까지 벌어지자 자숙하겠다며 회사의 모든 자리를 내놓고 물러났습니다. 그랬던 윤 전 회장이 1월부터 대웅제약과 지주회사 대웅, 계열사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각각 '최고비전책임자'라는 미등기·비상근 임원으로 은근쓸쩍 복귀한 겁니다. 현재 대웅과 대웅제약 등은 모두 전문경영인 체제입니다. 이를 의식했는지 회사는 윤 전 회장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전 회장의 행적과 배경을 감안하면 이 말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죠. 윤 전 회장은 지주회사 대웅 지분 11.6%를 가진 최대주주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루나와 테라의 발행사 테라폼 랩스의 권도형 대표. 새로운 루나 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지만 반응이 싸늘합니다. 한국산 가상통화로 주목받던 루나와 테라. 루나는 한 때 암호화폐 시가총액 톱텐에도 들었었죠. 하지만 최근 99% 폭락했는데, 블룸버그는 두 가상화폐 시가총액 450억달러, 약 58조원이 증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쏟아지는 비난 속에 권 대표는 '테라 생태계 재생 계획2'를 내놨습니다. 테라 블록체인을 새로 만들고, 새 루나 10억개를 발행해 기존 루나와 테라 보유자들, 필수 앱개발자들에게 나눠준다는 겁니다. 하지만 반응은 싸늘합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은 사실상 사기라고 했고,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대표는 "아무런 가치도 창조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국내 피해자만 2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처벌은 커녕, 금융당국이 조사·감독할 법적 근거도 없는 게 현실입니다. 가상자산 투자, 더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더 미식밥' 11종을 내놓고 즉석밥 시장에 재도전합니다. 하림은 지난해 3월 시장 테스트용으로 즉석밥 '순수한 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기존 제품들의 벽을 넘지 못해 단종 수순을 밟았는데, 1년여 만에 프리미엄 컨셉으로 재도전에 나선 겁니다. 국내 즉석밥 시장은 4,500억원에서 5,0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김 회장의 점유율 목표는 10%,,하지만 CJ제일제당과 오뚜기가 굳건히 자리잡고 있어 무리한 목표란 평가도 있습니다. 하림을 닭고기 전문기업을 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시키려는 김 회장. 앞서 프리미엄 라면 ' 더 미식 장인라면'을 내놨지만, 비싼 가격 탓에 흥행에 실패했죠. 이번 '더 미식 밥'도 프리미엄을 표방해 기존 제품보다 500원 정도 비싼데요. 야심찬 도전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찬 자리에...▣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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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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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책임경영 결심 정몽구ㆍ미국시장 눈돌린 정용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책임경영 결심 정몽구ㆍ미국시장 눈돌린 정용진 [앵커]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현대건설 경영에서 물러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미국 출장길에 찍은 사진을 또 SNS에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 소식을 이경태,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입니다. 최근 현대건설 경영에서 손을 때겠단 의사를 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의 모기업이며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산업화 신화 스토리를 간직한 상징성 있는 회사입니다. 정 회장은 세대교체 차원에서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다른 계열사 이사에서도 순차적으로 물러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직 그룹차원에선 순환출자 고리가 남아 있습니다. 또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 등 총수일가 지분을 낮춰야 하는 숙제도 여전합니다. 정의선 부회장이 계열사 대표로 전면에 나설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 과정은 가시밭길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입니다. 최근 미국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시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에 미국 서부지역 주요 도시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미국 현지 마트 매장서 찍은 사진과 함께 '매의 눈으로 시장 조사 중'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10여 장 올렸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 매장 미국 진출 후보지 선정을 위해 현지 부동산 시장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수업료를 지불한 만큼 미국 진출을 위해선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입니다. 올 해 첫 기자회견에서 "연평균 15% 이상 고도 성장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 매출 36조4천억원을 기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쎄요. 개발도상국 기업도 아닌데 너무 목표를 높게 잡은 게 아닐까요? 박 부회장 설명은 이렇습니다. 일단 회사 매출이 2년 동안 약 10조원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는데 이 중 절 반은 전지 쪽에서, 나머지는 기초소재와 정보전자 등에서 채울 거라고 했습니다. 결국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기대하고 배터리 생산에 큰 기대를 하는 것인데 이미 수주해놓은 물량도 꽤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회사가 성장한 만큼 우리 사회에 어떤 낙수효과를 불러올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입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즉 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위해 3월 초 출국했습니다. 두 달 여간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직접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요. 서 회장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 빅 5마켓을 비롯해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10여 개국을 순회합니다. 현지 의사, 주요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장 반응과 수요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조원 매출에 육박하며 빅5 제약사로 도약한 셀트리온이 올해 해외시장에서 눈에 띠는 승전보를 전해올지 주목됩니다. 통상임금과 고용 문제 등을 놓고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강변하며 점차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노사 모두 이제는 분쟁을 해결하는 능력까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음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CE0풍향계 이번주는 여기까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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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세계가 인정한 기부왕 최신원ㆍ4년 만에 경영복귀 이재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세계가 인정한 기부왕 최신원ㆍ4년 만에 경영복귀 이재현 [앵커] 한 주간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들여다보는 CEO 풍향계 시간입니다. 나눔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의미있는 상을 받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4년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재현 CJ 회장 등을 남현호,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입니다. 허 회장이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가장 먼저 화답을 한 것 같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17일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명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자"고 밝혔습니다. 네번 연속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허 회장, 문재인 대통령의 고등학교 4년 선배죠. 제1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주요 그룹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또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으로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새 정부의 대탕평 인사와 비슷한 코드로 해석이 가능한데요. 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능력 위주의 채용을 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기부왕'으로 유명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입니다. 최 회장, 최근 세계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초대 '글로벌 필란트로피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필란트로피 어워드는 고액 기부 등으로 공동모금회 활동에 공헌한 개인 후원자에게 주는 상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벌이고, 나눔문화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자가 됐다고 합니다. 최 회장은 또 아시아 최초로 세계공동모금회 최고액 기부 클럽인 '1천만 달러 라운드테이블’에도 가입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재단 등 32명의 개인과 단체가 소속돼 있습니다. 최 회장은 이미 재계의 '기부왕'으로 불릴 만큼 적극적인 기부와 나눔활동으로 유명한데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개인으로는 최고액인 6억3천800만원을 기부했고, 역대 기부액 역시 37억3천만원으로 개인 기부자 중 1위입니다. 최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나눔은 남 앞에서 크게 자랑할 일도, 내세울 일도 아닌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재계에 나눔 정신이 깃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입니다. 박 회장은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임직원에게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성장 체질을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박 부회장은 체질 개선의 방향으로 '풍선이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풍선의 팽팽함을 좌우하는 공기의 양은 실제로 5%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든지 좋은 방향으로든 나쁜 방향으로든 변동이 가능하다"며 "영원히 떠 있는 풍선이 되려면 스스로의 힘으로 언제든지 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체질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실에 안주해서는 발전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호실적에 한껏 고무된 직원들 격려인지, 경고인지 헷갈리지 않았을까요. 이재현 CJ그룹 회장입니다. 지난 17일 CJ제일제당 통합 연구개발센터인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4년 만에 경영 일선에 공식 복귀한 겁니다.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기소 된 이후 약 4년 만인데요. 지난해 광복절 특사 이후 신병 치료에 집중해 온 이 회장, 휠체어를 타고 부축을 받기도 했지만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색 더블버튼 재킷 양복을 입은 이 회장, 인사말을 통해 그간 경영현장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움과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며 경영 복귀를 선언했다고 하죠. 이날 행사에는 주요 계열사 대표는 물론 이 회장의 부인과 두 자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회장, "2030년에는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돼야...▣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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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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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첫 제재심…판매사 CEO 중징계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옵티머스 첫 제재심…판매사 CEO 중징계 예고 [앵커] 지난해 떠들썩했던 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첫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렸습니다. 5,000억원이 실체도 없는 곳에 흘러가 사라지기까지 펀드 판매사, 수탁사의 잘못을 따지는 절차가 시작된 건데, 결론이 쉽사리 나긴 어려워 보입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5,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를 가장 많이 판 곳은 NH투자증권입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 앞선 징계 예고에서도 사태 관련사 중 최고 수위 제재가 통보됐습니다. 정영채 사장에게 내부통제 미흡 책임을 물어 3개월 직무정지를 예고한 겁니다. 확정되면 최대 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입니다. 수탁사 하나은행에도 NH투자증권과 함께 기관경고가 통보됐지만 지성규 행장 징계는 예고되지 않았습니다. 수탁 과정에서의 불법 여부에 대한 검찰 조사가 더뎌 우선 판매사에만 중징계가 통보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물론, 징계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금감원이 앞서 라임 펀드 관련 제재가 과하다는 지적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 시스템 내에서 감경할 부분을 찾고, 특히 소비자 보호를 잘 하는 회사의 경우 (제재 감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지만 피해자들은 징계가 과하다며 불만인 판매사들이 오히려 무책임하다고 울분을 터뜨립니다. [옵티머스 피해자대책위 비대위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저희에게 (제시)한 것은 유동성 대출이잖아요. 전체 금액의 40%에요. 조건 없는 선배상과는 틀리거든요." 징계에 나선 금감원 스스로도 사태의 불똥을 피하진 못할 처지입니다. 금감원 대응의 적절성에 대한 시민단체의 공익감사 청구로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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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일감 몰아주기 의혹 김상열…검찰고발 위기 박현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일감 몰아주기 의혹 김상열…검찰고발 위기 박현주 [앵커] 한 주간 재계 경영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는 CEO 풍향계 시간입니다.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휩싸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검찰에 고발 당할 위기에 처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소식을 윤선희, 배삼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30대 초반 아들에게 부당 내부거래로 이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의혹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는데요. 김 회장 부부가 소유한 계열사들이 2008년부터 작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한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아 일부를 자녀들이 소유한 계열사들에 넘겨줬다는 겁니다. 분양차익만 1조원 넘는다고 합니다. 지분 승계 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김 회장 아들은, 10대이던 2003년 자본금 5억원의 회사를 설립해 계열사 일감으로 키운 뒤, 호반건설과 1 대 5.8주 비율로 합병했죠. 납득이 어려운 합병비율로, 단숨에 호반건설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손 안 대고 코 푼 겪인데요. 비상장사라고 해서 감시망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공정위의 조사 결과 지켜보겠습니다. 자수성가한 금융재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휩싸여 있습니다. 공정위는 미래에셋 일감 몰아주기와 사익 편취 혐의 등으로 박 회장을 검찰에 고발할지 검토 중입니다. 박 회장 일가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에 포시즌스 서울호텔,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 등 계열사들이 임대관리 수익 등을 몰아준 혐의가 있다는 겁니다. 이 혐의만 놓고 보면 박 회장이 그동안 조 단위의 부를 쌓는데 부당 내부거래가 일조한 셈입니다. 박 회장은 1980년대 증권사에 입사한 평범한 월급쟁이로 시작했지만, 1990년대 말에 운용사와 증권사를 설립해 CEO가 된 인물입니다. 이후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그룹 몸집을 불렸습니다. 글로벌 금융그룹을 꿈꾸는 미래에셋, 최고경영자의 반칙과 부정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올해 한진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조원태 회장, 연말을 앞두고 구조조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조 회장은 최근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공운송과 관련된 사업 외에는 관심이 없다"며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손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외부의 경영권 위협에는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족간 경영권 갈등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의 회장의 지주회사 한진칼 지분이 가족들에게 법정 비율로 상속됐는데요.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 삼남매의 한진칼 지분 차이가 0.1%포인트도 되지 않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가족 간 협력을 안 할 수 없는 구조라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충실하기로 합의했다며 분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지난 6월 조 회장의 어머니와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경영에 복귀했는데요.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 복귀할 경우 향후 경영권 갈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상속 주식 차명 보유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중대한 범행이라며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부친이 차명으로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주를 차명으로 보유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죠. 이 전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다며 자연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한다고 했는데요. 이 전 회장, 주요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사태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인보사 투여 환자들과 인보사 개발·판매사인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고 검찰 수사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런 이 전 회장에게 선처가 가능할까요? 일감 몰아주기로 사주 일가의 잇속을 채웠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모든 기업인에게...▣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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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SNS등장 이재용ㆍ연봉 2배 뛴 서경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CEO풍향계] SNS등장 이재용ㆍ연봉 2배 뛴 서경배 [앵커]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해외출장길에 올랐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 최근 동정이 찍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드보복 여파로 회사 매출은 감소했는데 자신 연봉은 두 배나 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의 소식을 이경태, 김보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석방 후 두문불출하다 최근 해외 출장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이 부회장,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갑자기 SNS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요리사 아키라백의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건데요. 아키라백은 자신의 식당에서 이 부회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며 "와 주셔서 반가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해외 출장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이 부회장의 사진 한 장이 올라온 배경이 궁금합니다. 이 부회장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중요한 고객인 이 부회장의 사진을 아키라백이 사전 동의 없이 올리진 않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결국 이 부회장이 부담 없는 먹거리 등을 소재로 대중과 조금씩 소통 행보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입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총 109억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이 회사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실적이 부진했는데 서 회장 보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아모레퍼시픽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 42% 줄었는데요.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번에 받은 서 회장의 상여는 장기 인센티브로로 단기 실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 기간 직원 급여 총액은 40% 가량 감소했습니다. 직원 성과도 매년 따지지 말고 임원들처럼 좀 장기적 안목으로 평가하면 어떨까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입니다. 권 부회장도 연봉 잔치 주인공이 됐습니다. 지난해 23억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는데 2016년보다 2배 가량 뛴 액수입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이 회사 실적을 회복세로 이끈 만큼 이 정도 보상을 받을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 실적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매출이 늘어나서라기보단 비용을 줄여 거둔 수치상의 성과일 뿐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기업들이 쓸 돈을 안 쓰는 방식으로 회사 실적을 보기 좋게 포장하는데 익숙해진다면 우리 경제는 더 깊은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입니다. 법정관리란 최악의 상황을 막아낸 것에 대해 현장 사원과 일반직 사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회장은 "해외자본이 유치되더라도 2010년 중국차가 볼보자동차를 인수했을 당시와 마찬가지로 금호타이어의 독립 경영이 보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호타이어를 사들인 중국 더블스타 차이융썬 회장도 금호타이어 인수조건으로 '3년 고용보장과 5년간 대주주 지위 유지'를 약속했는데요. 다만 '3년 뒤엔 정리해고에 나서고 5년 뒤는 철수도 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김 회장과 임직원들이 해외자본의 먹튀 방지책을 보다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춘래불사춘,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말인데 요즘 재계에 딱 들어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 밖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이, 안으로는 반기업정서가 확산하고 있는 이때 재계가 변화와 혁신을 앞세워 봄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해 봅니다. 이번주 CEO 풍향계는 여기까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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