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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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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청문회 못온다는 이유가?…김범석 "I'm 글로벌 CEO" [뉴스쏙] / 연합뉴스TV(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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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최근 불거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태의 총 책임자로 꼽히는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의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김 의장은 "글로벌 CEO라 바쁘다"는 이유를 대고 불출석을 예고했습니다. 관련 소식 '뉴스쏙'으로 전해드립니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불출석 논란…"글로벌 CEO라 바빠" (오주현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 17일 청문회 불출석 ▲쿠팡 대관 임원들, 17일 청문회에 줄줄이 소환 (12.11)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김범석, 청문회 나오나 (오주현 기자 12.10) ▲"외형 키우고 보안 방치"…국회 쏟아진 쿠팡 질타 (김준하 기자 12.2) ▲쿠팡 창업주 김범석은 '침묵'…이미 5천억 현금화 (오주현 기자 12.2) #쿠팡 #김범석 #책임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 #불출석 #국회 #과방위 #분노 #국민 #연합뉴스TV #뉴스쏙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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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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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위장계열사 고발' 김준기…'오지급 사과' 이재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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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 기자] DB그룹을 창업한 김준기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10년 넘게 15개의 계열사를 숨기고 그룹 내 지배력 강화에 이용했다는 의혹입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체제에서 기업 총수 고발로는 첫 사건인데요. 동곡사회복지재단과 산하 15개 회사는 1999년 그룹 계열에서 제외됐으나, 공정위에 따르면 김 회장의 지배력 아래 사실상 DB그룹 계열사로 운영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재단 회사들은 부동산 매입이나 자금 조달 등에 동원됐는데 경영권이 흔들리거나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리스크를 안고 일종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입니다. 다만 DB그룹 측은 유감을 표하며 검찰 조사 과정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20대에 DB그룹의 전신인 미륭건설을 창업하고 30년 만인 2000년에는 10대 그룹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 인물이지만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회장직에서 물러났는데요. 이후에도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해 온 김 회장을 향해 공정위가 칼날을 겨누면서, 그룹도 또 한 번 '오너 리스크'의 그림자에 놓이게 됐습니다. [문형민 기자] 60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가 발생한 빗썸의 이재원 대표가 국회에 출석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부 통제에 문제가 있었음을인정하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최종 책임자로서 사과드린다"며 "코인 오지급 상태에서 이를 탐지하고 대응하는 면에 있어 부족함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빗썸은 지난 6일 랜덤박스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249명에게 총 62만원을 지급하려다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했습니다. 빗썸이 자체 보유한 코인 4만여 개의 12배가 넘는 규모로, '유령 코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매도 시점에 발생한 패닉셀과 그로 인한 강제청산에 대해 피해 구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오지급 사고가 처음도 아니었던 만큼 따가운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금융당국은 4개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낸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부 자산검증 체계와 관련 제도가 재정비될지 주목됩니다. [최지숙 기자]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불확실성을 뚫고 창사 이래 최대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조현준 회장의 승부수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의 한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7,870억원 규모의765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와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고압 변압기와 리액터는 송전망의 필수 부품인데요. 단일 프로젝트 기준, 국내 전력 기업의 미국 시장 최대 수주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미국에서 체결했습니다. 조 회장은 이에 앞서 2020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전력 인프라 시장의 경쟁력을 내다본 조치였습니다. 현재는 효성중공업의 미국 전력기기 공급망을 이끄는 핵심 기지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미국에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향후 10년 간 전력 수요가 25% 급증할 전망입니다. 조 회장은 현지 전력망 안정화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문형민 기자] 부영그룹이 직원들에게 나눠준 출산장려금이 누적 1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이중근 회장의 의지가 가시적 효과로 나타나고 있어 시선이 쏠립니다. 이 회장은 최근 새해 시무식에서 자녀를 출산한 직원 35명에게 모두 36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습니다. 한 직원은 쌍둥이 출산으로 2억원을 받았는데요. 부영그룹이 직원들에게 지급한 출산장려금은 이로써 누적 134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직원 자녀 1명당 1억원'. 이 파격적인 제도는 지난 2021년 시작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시행 후 1억원을 지급 받고 둘째를 출산해 추가로 1억원을 수령한 직원도 10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년과 비교할 때 수혜 직원 수는 7명, 금액은 8억원이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회장은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생 위기 속에 기업이 마중물이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출산장려금 제도가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남다른 '통큰 보상'이 재계의 기업 문화 제고에도 선순환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명절을 앞두고 대기업들의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금 수요가 큰 명절을 앞두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밖에도 각 기업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빠르게 가려면 혼자 가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생 경영'은 미덕을 넘어, 조직의 장기적인 생존 전략으로도 꼽힙니다. 혼자만의 꿈은 꿈에 그치기 쉽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을 만들어낼 힘이 있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번주 CEO 풍향계, 여기까지입니다.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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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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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1위 내준 신한금융 조용병…흑자 전환 현대로템 이용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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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1위 내준 신한금융 조용병…흑자 전환 현대로템 이용배 [앵커]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는 'CEO 풍항계'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사모펀드에 발목 잡혀 1위 자리를 내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소식을 배삼진,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초대형 투자은행 설립을 꿈꾸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바람이 사모펀드에 발목이 잡힌 모양새입니다. 1분기까지 선방했는데 이번 2분기의 순이익이 8,7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4%가 줄었습니다. 결국 KB국민은행에 순이익 기준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조 회장은 자산 건전성 관리와 엄격한 상품 운용 등 리스크 관리 능력을 차별화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는데 신한금융투자의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로 머쓱해졌습니다. 일단 라임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 DLS 등 막대한 손실을 낸 분쟁 상품에 대해 2,000억원대 보상금액을 책정했는데요.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따라 투자자들의 원금 대부분을 돌려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익 규모가 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반기엔 홍콩계 사모펀드 젠투파트너스가 펀드 환매를 연기했는데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펀드만 4,000억원에 달합니다. 조 회장 입장에서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아픈 손가락인 현대로템이 요즘 이용배 사장 덕분에 웃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동차와 열차, 전차 등을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최근 2년간 누적된 적자만 4,700억원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장이 투입된 뒤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3,271억원, 영업이익은 37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 사장은 현대차 경영관리실장, 현대위아에서는 기획·재정·경영지원·구매담당 부사장, 현대차증권 사장을 지냈죠. 흑자로 돌아선 데는 각종 매각 작업이 성공한 덕에다 올해 상반기 대만과 이집트, 카자흐스탄 등 대형 전동차 해외 사업의 생산을 시작하고, K2전차 2차 양산사업에 들어간 영향인데요. 이 사장이 이 여세를 몰아갈지 지켜보겠습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에게 곤혹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이 갑질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건데요. 현대중공업이 피스톤 분야에서 세계 3대 업체인 국내 기업의 기술자료를 빼내 다른 회사에서 제작하게 한 뒤 거래를 끊었다고 공정위가 판단한 겁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 시점이 바로 권 회장이 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로 있던 때입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2015년 내부적으로 특정업체에서 독점 공급받는 품목을 이원화하기로 하고, 진행한 건데요. 현대중공업은 하도급 업체에 일률적으로 단가를 낮추라는 압력을 가하거나 제조원가보다 낮은 수준의 대금을 결정해 공정위로부터 여러 차례 제재를 받기도 했죠. 권 회장이 대표에서 회장이 됐고, 현대중공업은 세계 조선시장 점유율 1위 기업도 됐으니 달라진 기업문화 기대해보겠습니다. 토종 소셜미디어 싸이월드 전제완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사용자로서 직원 수십명의 임금과 퇴직금 10억여원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전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며 싸이월드가 매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회생하고 밀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억의 싸이월드는 1999년 설립돼 2000년대 중반까지 국민 SNS 지위를 누렸지만, 스마트폰 확산에 적응하지 못하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자리를 내줬죠. 1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프리챌 창업주 출신인 전 대표가 2016년 인수한 뒤 삼성의 투자를 유치해 서비스 개선에 나섰지만, 경영난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전 대표의 뜻대로 싸이월드가 살아날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모두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받는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중소 협력업체 지원에 나선 대기업들이 있는데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문화가 확...▣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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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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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망사용료 논란에 "서로 협업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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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망사용료 논란에 "서로 협업해야" 한국을 방문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가 통신 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망 사용료' 이슈에 대해 "좋은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행사에 참석한 서랜도스는 망 사용료 이슈에 대해 "최대한의 좋은 프로젝트를 보여드릴 수 있게 협업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10억달러 정도를 오픈 커넥트 시스템에 투자해 다양한 국가에서 인터넷이 빨라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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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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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떠나는 배달 신화' 김봉진…'유튜브 출연' 유영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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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떠나는 배달 신화' 김봉진…'유튜브 출연' 유영상 [앵커] 한 주간 기업 최고경영자들 동향을 살펴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야기를 김종력, 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 배달앱 시장을 키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 회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김 의장은 최근 전 직원에게 '고맙고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제 제 인생의 큰 쉼표를 찍어본다"며 의장직을 내려놓고 경영 자문만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죠. 산업 디자이너였던 김 의장. 2010년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출시하고,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했습니다. 냉장고에 붙어있던 배달음식 전단지를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거죠. 이후 '배민'은 국내 배달앱 시장과 함께 급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배민'이 독일 배달서비스업체 '딜리버리히어로'에 4조7,500억원에 매각되면서 김 의장은 9,000억원대 자산가가 됐죠. 김 의장은 가난 탓에 미술을 배우지 못한 자신의 인생사를 언급하며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관심을 보여왔는데요. 2017년 사재 100억원을 기부했고, 2021년에는 세계적인 부자들의 기부 클럽 '더기빙플레지' 멤버가 되면서 평생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최근 유명 IT 유튜버 채널에 깜짝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 대표의 출연이 화제가 된 이유는 갑작스러운 촬영에도 친근함과 여유로움을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대기업 대표가 아닌 마치 삼촌이 조카에게 일하는 공간을 소개해주는 거 같았죠. 통신업계 이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유 대표는 알뜰폰에 대해 "고객들에게 옵션이 많아지는 것이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뒤 "알뜰폰도 사랑해주시고 SK텔레콤도 사랑해주시고.."라며 웃었습니다. 유 대표는 본인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와 요금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구독자가 230만 명 넘는 인기 채널이긴 하지만 이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16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3년째 SK텔레콤을 이끌고 있는 유 대표. 평소 '소통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회사 유튜브 채널에 역대 대표 중 처음 출연해 '말랑말랑한 소통을 만드는 유능하고 유쾌한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유럽 출장 중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을 파악하고,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인데요.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표준형 5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제네시스, 기아 일부 모델의 첨단 운전자 시스템에 탑재되는 '중앙처리장치'를 생산합니다. 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는 유럽 내 반도체 제작과 공급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을 추가로 짓고 있어 그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죠. 정 회장은 올해 초 "지금 자동차에 약 이삼백개의 반도체 칩이 들어간다면,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가 들어갈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최근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했습니다. 조 전 사장의 개명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그 이후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등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활발한 경영 활동을 했던 조 전 부사장. '땅콩회항' 사건으로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죠. 이후 3년4개월의 자숙 끝에 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는데요. 하지만 동생 조현민 당시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을 포함해 오너 일가의 갑질 파문이 확산하자 또다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조 전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별세 후 동생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가 패했고, 이후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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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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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백기 든' 구현모…'6개월 대행' 김병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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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백기 든' 구현모…'6개월 대행' 김병준 [앵커] 한 주간 기업 CEO들 동향을 살펴보는 'CEO 풍향계'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구현모 KT 대표와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 대행 이야기를 이승국, 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구현모 KT 대표, 연임 도전 선언 100여일 만에 뜻을 접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KT 출신인 구 대표는 재임 3년간 영업이익을 25%가량 늘리는 등 여러 성과를 냈고,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KT 최대 주주 국민연금이 심사 절차가 불투명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이른바 '주인 없는 기업'의 지배 구조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는데요. 결국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정 절차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구 대표를 포함한 34명의 후보자가 공개경쟁 중이었습니다. 연임 포기 선언 후 구 대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MWC 2023'을 찾았는데요. 눈시울을 붉히며 "KT를 계속 응원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이 전해진 뒤 KT 이사회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는데요. 일각에서 거론된 정치권 인사는 모두 탈락하고 전원 KT 출신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사회는 오는 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앞으로 6개월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 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대행이란 꼬리표는 달렸지만 비경제인이 대표적 재계 단체 전경련의 수장을 맡은 건 처음인데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자신은 정치인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전경련이 비판받은 이유인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당으로 치면 일종의 비상대책위원장 역할을 반 년 간 맡게 된 김 대행은 전경련 산하 경제연구기관 한국경제연구원을 국제적 수준의 싱크탱크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 쇄신 방안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회장 직무 대행을 뽑는 총회에 회장단 대부분이 불참한 데서 보듯, 전경련을 둘러싼 상황은 녹록지 않은데요. 6개월 뒤 김 대행이 어떤 평가를 받으며 자리에서 내려올지 주목됩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사장 중 처음으로 해임됐습니다. 지난해 잇따랐던 열차 탈선 사고,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나 사장이 기관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나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는데요.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습니다. 해임된 나 사장은 아직 임기를 1년 8개월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미 나 사장이 해임 건의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만큼,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 때도 해임됐던 최창학 전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후임 사장 선임 뒤 법원 소송에서 이겨 '한 지붕 두 사장'의 어색한 체제가 됐던 사례가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두 달여 만에 다시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를 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1,871억 달러, 약 247조 7,000억여원으로, 세계 최대 고가 사치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을 제쳤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중순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을 때 최고 부자 자리를 아르노 회장에게 내줬었는데요. 최근 테슬라 주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재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약 70%나 올랐는데요.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이 성장주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가격 인상 가능성이 거론돼 오던 소주와 맥줏값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며 실태 조사에 나서자 업체들이 동결 선언을 한 건데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원가와 생산비가 오르는 데 가격이 계속...▣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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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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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부캐 마케팅' 정용진…'건강 우려' 방시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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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부캐 마케팅' 정용진…'건강 우려' 방시혁 [앵커] 화제의 기업 최고 경영자들의 소식을 입체적으로 전해드리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이야기를 김종력,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재석의 '유산슬', 김신영의 '둘째이모 김다비'. 화제를 모은 연예인 부캐릭터, 일명 부캐인데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자신의 부캐로 불리는 귀여운 고릴라, '제이릴라'로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신세계푸드가 정 부회장의 부캐 '제이릴라'를 앞세워 제과 전문점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열었습니다. 우주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성에서 즐겨 먹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인다는, 제이릴라만의 스토리텔링도 만들었습니다. 사실 제이릴라는 지난해 2월 이마트에서 마케팅을 위해 만든 캐릭터인데요. 올 초 신세계푸드가 소유권을 가져왔고, SNS에서 정 부회장과 재밌는 장면을 자주 연출해 자연스럽게 정 부회장의 부캐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골프용품과 패션잡화 등으로 제이릴라를 활용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우선은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가 합격점을 받아야겠죠? 작곡가와 프로듀서, 그리고 기업인으로 모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BTS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입니다. 외부 노출이 많지 않은 방 의장, 최근 지인을 통해 공개된 사진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부쩍 살이 올랐고,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한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방 의장에게 요요현상이 온 거 아니냐는 반응도 나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하이브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3%나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3,410억 원으로 79% 급증했습니다. 하이브는 '경계 없는 확장'을 기치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로 성장 중입니다. BTS도 미국 오프라인 공연을 앞두고 있죠. 아직 할 일이 많은 방 의장, 건강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거 같습니다. 통신 3사가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3분기 연속 합산 영입이익 1조 원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마냥 웃지 못하는 최고경영자가 있습니다. 바로 구현모 KT 대표입니다. 검찰은 최근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구 대표를 약식 기소했습니다. 구 대표는 부사장급 임원이던 2016년, 국회의원 13명의 후원회에 정치자금 1,400만 원을 불법 기부한 혐의를 받는데요. 약식기소는 통상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구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위기는 넘겼다는 평가입니다. KT의 CEO 경영 계약상 1심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된 경우에만 사임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KT 먹통 사태'가 보상 문제로 여전히 시끄러운데 '쪼개기 후원' 혐의까지 겹친 구 대표. 흔들리는 리더십을 어떻게 세울지, 고민이 많을 거 같습니다. 다음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이 최근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글로벌 경제외교를 펼쳤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스토리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현지 이해관계자와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을 만났는데요. SK가 2030년까지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520억 달러, 약 61조 원의 절반가량을 친환경 분야에 집중해 미국 내 탄소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우리나라와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비세그라드 그룹과의 그린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헝가리에서 4일 돌아왔습니다. SK와 대한상의 회장으로 글로벌 스토리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최 회장. 의미 있는 결실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반도체 부족과 물류대란, 에너지 부족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며 세계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는데요.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어...▣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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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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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CEO "AI 시대에 저널리스트 늘어날 것"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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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최초로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어 주목받은 르몽드의 루이 드레퓌스 CEO가 "전통 언론매체가 AI플랫폼 기업이 제공하는 기회를 잘 활용해야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늘(30일) '언론과 AI의 공존'을 주제로 '2025 KPF 저널리즘 컨퍼런스'에 참석한 드레퓌스 CEO는 오픈 AI와 협상 과정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AI 플랫폼이 잠재적인 유료 구독자와 만나는 경로"라면서 "AI의 도움을 받아서 더 많은 저널리스트가 효과적으로 많은 기사를 만들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르몽드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www.youtube.com/@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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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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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공정위 출석' 최태원…'아름다운 이별' 구본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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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공정위 출석' 최태원…'아름다운 이별' 구본준 [앵커] 한 주 있었던 화제의 기업 최고 경영자들 소식 전해드리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이야기를 김종력, 한지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재벌 총수가 1심 재판 격인 공정위 심판정에 직접 나온 것은 41년 공정위 사상 처음인데요. 최 회장은 왜 직접 나왔을까요. SK 주식회사는 지난 2017년, LG로부터 실트론 지분 70.6%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남은 29.4%는 최 회장이 공개입찰을 통해 매입하죠. 여기서 회사를 대신해 최 회장이 남은 29.4%의 지분을 가져간 것이 사익편취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는 SK가 최 회장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며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합니다. 사안을 마친 공정위는 SK와 최 회장의 행위에 위법성이 인정된다는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SK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원회의에서 SK는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지분을 더 살 이유가 없었고, 최 회장은 지분 취득 과정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회장까지 직접 나선 SK와 공정위의 법리공방,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까요. 재계에서 계열분리의 모범으로 꼽히는 LG가 또 한번 아름다운 이별을 했습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이야기입니다. 구 회장은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입니다. 현재 LG그룹의 수장 구광모 회장의 작은 아버지죠. 구 회장은 최근 ㈜LG 지분 4.18%를 팔고, 이 돈으로 구광모 ㈜LG 대표 등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32.32%를 사들여 LX홀딩스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또 2,000억원 규모의 ㈜LG 지분 1.5%는 LG 계열 공익법인에 기부했죠. 이로써 구본준 회장 일가의 ㈜LG 지분은 2.96%만 남아 공정거래법상 계열분리 요건인 동일인 관련자 지분 3% 미만이 충족됐습니다. 두 그룹의 계열분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쯤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진의 주식 매각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여기 문제없이 주식을 팔았지만 투자자들로부터 비판받는 CEO가 있습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입니다. 류 대표는 지난 10일 자사주 23만주를 매각했습니다. 스톡옵션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한 건데, 이를 통해 약 469억 원의 차익을 거뒀습니다. 류 대표의 매각에는 법적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안 그래도 시장에 주가가 고평가돼있다는 말이 있던 와중에 대표가 대량으로 팔자 논란이 된 겁니다. 실제로 이후 카카오페이 주가는 떨어졌고, 류 대표와 경영진을 향한 투자자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당시 일반청약 물량에 100% 균등배정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금융의 장벽을 낮춘다'는 회사 모토처럼 더 많은 개인투자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었는데요. 하지만 상장 두 달도 안 돼 대표가 지분 일부를 팔고, 공교롭게 주가도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EO들이 자사 제품을 길거리에서 직접 홍보하는 모습을 보는 건 쉽지 않은데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신제품 홍보를 위해 '콜라맨'으로 변신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근 서울의 한 노브랜드 버거 매장 앞에서 '콜라캔 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신제품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시민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마스크와 상하의, 신발까지 '브랜드콜라' 색인 빨강으로 통일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브랜드라는 음료 이름, 그리고 '콜라맨'으로 변신한 홍보 행사 모두 송 대표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합니다.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는 '재미를 찾는 소비자' 일명 '펀슈머'를 겨냥해 자체 개발한 음료인데요. 수입 원액에 청량감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탄산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는 게 신세계 푸드 설명입니다. 신세계가 내놓은 새로운 콜라와 사이다, 아쉽지만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만 맛 볼 수 있습니다.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 31년째 임원 자리를 유지해 100대 기업 CEO중 최장수 임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비결은...▣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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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동분서주 정의선ㆍ국감증인 곤혹 이해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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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동분서주 정의선ㆍ국감증인 곤혹 이해욱 [앵커] 재계 수장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보는 CEO풍향계 시간입니다. 대외에 산적한 위기속에 동분서주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묘한 시기에 해외출장길에 올라 눈총받고 있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등의 소식을 이경태, 정선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잇따라 해외 출장길에 오르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입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과 한미 FTA 재협상 등 대외적 악재에 시달리며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정 부회장은 말 그대로 발품을 팔아가며 위기 극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스위스 제네바로 날아가 CES 2017과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번 해외출장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도 9번 해외출장길에 올랐지만 올해는 10월달까지 집계만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정 부회장의 출장은 대부분 글로벌 판매 강화와 신성장동력 개발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의 글로벌 경영행보가 실제로는 어떤 가시적 결실로 돌아올지 주목됩니다. 마찬가지로 해외출장길에 오른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입니다. 지난 9월 출장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분위기는 앞선 정 부회장과 좀 다릅니다. 공교롭게도 10월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 기간과 출장 시기가 겹치면서 국감 증인 출석을 피하기 위해 해외 출장을 떠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해욱 부회장을 총수일가 지배구조, 일감몰아주기, 총수일가사익 편취 이슈와 관련해 19일쯤 증인으로 부를 계획이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작년에도 운전기사에 대한 폭언 등 갑질로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해외출장 중인 것은 맞지만 국감 증인 출석 여부는 결정된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동부그룹 새 수장으로 지난달 27일 취임한 이근영 회장입니다. 앞서 김준기 전 회장이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가 불거지며 사임하자 막중한 자리를 갑자기 이어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전직 금융감독원장 출신으로 취임식에서 보상과 책임이 따르는 자율경영을 내세운바 있습니다. 하지만 취임과 동시에 열흘간의 긴 연휴가 시작됐고 본격적인 경영행보는 이번주부터 시작한 셈입니다. 이 회장은 다양한 관료출신 경험을 토대로 "생애 마지막 직장인 동부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과 열정이 위기에 빠진 동부그룹을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가정간편식 전도사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겸 부회장입니다. 김 부회장은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까지 매출 규모를 3조6천억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이 가운데 40%를 글로벌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과거 골목상권만 집어삼킨다는 눈총을 받았던 CJ그룹이 점차 세계 시장에서 도전다운 도전에 나서고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 김 부회장의 공언대로 간편가정식이 해외에서 제대로 통할 경우 한식의 세계화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수확의 계절과 함께 찾아온 긴 연휴가 끝나고 이제는 제대로 된 결실을 볼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내외 여건이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위기일수록 강해지는 재계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 CEO풍향계는 여기까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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